5월 14일 고고학자들이 허베이(河北, 하북)성 쑤닝(肅寧)현 베이바이쓰(北白寺)촌 서쪽에 위치한 상주 유적지에서 발굴 작업을 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6일] 최근 허베이(河北, 하북)성 문물국이 쑤닝(肅寧)현 베이바이쓰(北白寺)촌 일대에서 상주(商周) 시기 유적지를 발견했다.
고고학자들이 허베이(河北, 하북)성 쑤닝(肅寧)현 베이바이쓰(北白寺)촌 서쪽에 위치한 상주 유적지에서 출토한 문화재를 복원하는 모습
초기 발굴 결과 현재까지 상나라 말 주나라 초기의 도자기, 석기, 골기(骨器) 등의 유물을 발굴해냈다. 고고학자들은 발굴 작업 과정에서 시기적으로 그전 것의 유물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해당 유물들은 문화 연구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고고학자들이 허베이(河北, 하북)성 쑤닝(肅寧)현 베이바이쓰(北白寺)촌 서쪽에 위치한 상주 유적지에서 복골(蔔骨, 점을 칠 때 사용하던 물건) 문화재를 출토하는 모습
상주 시기(약 기원전 1600년~기원전 256년)의 고고학 연구는 중국 고고학의 중요한 일환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문명 시기에 진입했던 해당 시기에는 비교적 완전한 문자 제도가 확립되었고, 찬란한 청동기 문화 역시 나타났으며, 또한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 시대 초창기로 접어드는 단계에 해당하기도 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