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 한태민 기자] 최근, 상하이이뎬그룹(上海仪电集团) 감사회 회장이자, 상하이경신위(上海经信委) 전 주임인 리야오신(李耀新)이 기소됐다. 상하이경신위는 장쩌민 장남인 장몐헝(江绵恒)의 수익 근거지였다.
검찰측은 2000년부터 2016년까지 리야오신은 상하이시발전계획위원회 산업발전처 처장, 농촌경제처 처장, 자딩구청 부청장,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부시장, 시당위원회 부서기, 시장, 헤이룽장성 발개위 부주임, 상하이시 발개위 부주임, 창닝구 당위원회 부서기 겸 구청장, 경제와 정보화사업위원회 부서기 겸 주임, 상하이이뎬그룹 감사회 회장 등 직무기간에 직무 편리를 이용해 타인을 위해 권익을 취하고 거액의 재물을 받았다.
지난해 9월 8일 리야오신은 낙마했으며 올해 1월 7일 입건돼 수사받았다. 관계 부문에서는 현재까지 그 낙마 원인을 발표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리야오신 임기의 상하이경신위와 장쩌민 장남 장몐헝과의 관계는 밀접했다. 이외에도, 그는 파장 사건에 연루될 가능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