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 강희주 기자] 2001년 이래 '마와진 리듬 오브 더 월드(Mawazine Rhythms of the World)' 페스티벌은 모로코 아마추어와 음악 애호가들의 만남의 장소였다.
마지막 공연에 모인 팬들은 200만명이 넘었다. 마와진 페스티벌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문화 행사로 여겨지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문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제16 회 축제에는 약 40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무대에 올랐다.
이 축제는 음악, 춤, 리듬 등 100개 넘는 다양한 콘서트가 열리는 국제음악행사로 명성을 굳혔다.
매년 5월, 9일 동안 열리는 마와진 뮤직 페스티벌은 세계의 유명 스타들을 초청해서 풍부하고 엄선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에 라바트(Rabat)와 살레(Salé) 도시를 대중과 저명한 예술가들 사이의 독특한 장소로 탈바꿈한다.
이 축제는 또한 평화와 관용, 존중과 같은 가치를 알리며 대중적 행사를 핵심 목표로 삼아서 콘서트의 90 %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