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칼럼 > 칼럼
  • 작게
  • 원본
  • 크게

종합논술: 중국-벨기에 협력의 빛나는 하이라이트

[기타] | 발행시간: 2017.05.31일 09:03

(자료 사진)

[신화망 브뤼셀 5월 31일](판거핑(潘革平) 기자) 벨기에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재중 투자에 참여했고, 가장 먼저 중국에 선진기술을 수출했으며, 가장 먼저 중국에 정부 차관을 제공했고, 가장 먼저 중국과 산업투자기금을 설립한 서방 국가 중 하나다. 오늘날 중국과 벨기에 관계는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기를 구가하고 있고 양자 관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중국-벨기에 관계의 가장 두드러진 하이라이트는 ‘정치∙경제 쌍열(雙熱)’이다. 양호한 정치 관계는 통상협력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2014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첫 벨기에 국빈 방문에서 2015년 필립 벨기에 국왕의 답방까지 양국 고위층의 상호방문이 근래 들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 전방위적인 우호협력 파트너 관계는 양자 통상협력을 심화시켰다.

오늘날 양국 간 하루 무역액은 1971년 양국 수교 후 3년간 무역액을 합친 것에 상당한다. 개혁개방 초기 중국에 처음 진입한 벨기에 자본 기업인 시안 얀센제약, 상하이 벨통신 등은 지금까지도 잘 경영되고 있다.

중국-벨기에 관계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과학기술 혁신 협력에서 구현된다. 현재 양국 정부는 바이오 의학, 환경보호, 마이크로 전자, 오수처리, 동식물 방역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400여 건의 과학기술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벨기에의 마이크로 전자 과학연구 수준은 세계 선두를 달린다. 현재 SMIC, 다탕전신(DTT), 화웨이, 텐센트 등 여러 중국 기업과 벨기에 마이크로 전자 R&D 센터, 루벤 대학교 등이 협력협정을 체결해 나노 기술 및 5G 통신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은 중국-벨기에 협력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이다. ‘일대일로’ 구상의 이행에 힘입어 벨기에 앤트워프항의 중국산 화물 처리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미 앤트워프항의 제3대 고객국으로 성장했다.

또한 양국의 인문분야 교류도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최근 중국과 벨기에가 매년 개최하는 문화교류행사는 100개가 넘는다. 공자학원, 공자학당을 포함한 각종 중국어 교육기관이 벨기에 전역에 퍼져있어 벨기에의 중국어 학습자들은 기본적으로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성 1분기 GDP 성장률 6.5%, 2년 련속 ‘좋은 첫 출발’

길림성 1분기 GDP 성장률 6.5%, 2년 련속 ‘좋은 첫 출발’

18일, 길림성정부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길림성 1분기 지역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5%, 2년 련속 ‘좋은 첫 출발’을 실현했다. 산업별로 볼 때 제1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제2산업의 부가가치가 동기 대비 9.5%, 제3산업의

훈춘법원, ‘집행 110’신속 출동해 집행사건 종결

훈춘법원, ‘집행 110’신속 출동해 집행사건 종결

지난 16일, 훈춘시인민법원 집행국은 훈춘역 공안파출소로부터 “훈춘법원입니까? 우리 파출소 민경이 훈춘역에서 집행인을 발견하고 현재 이미 제압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와서 인수인계를 처리해주세요.”라는 전화를 받았다. 훈춘시인민법원 집행국 간부, 경찰을

장춘시로인협회, '젊은 피'들 참여로 도약 꾀한다

장춘시로인협회, '젊은 피'들 참여로 도약 꾀한다

4월 19일,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제12기 대표대회 제2차 확대리사회의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순관에서 소집된 가운데 협회의 전흥수 회장이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해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나서 년말에 있게 될 협회의 기바꿈 선거에 많은 젊은층 회원들이 회장단 선거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