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 주민 1명과 중국 대만 주민 4명이 2일에 발생한 필리핀 호텔 피습사건에서 불행하게 조난당했다고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관이 3일 실증했습니다.
2일 새벽 "리조트 월드 마닐라" 호텔이 습격을 받아 총격과 휘발유에 의한 테이블 연소로 화재가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54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관은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실상황을 확인하면서 필리핀 경찰측과 관련 호텔측에 사건을 빨리 조사하고 제때에 중국측에 상황을 통보하며 관련 가족의 후사 처리에 편리와 협조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관은 중국 공민이 불행하게 조난당한데 심심한 애도를 표시하고 조난자 가족이 필리핀에 가서 후사를 처리하는데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관은 안전에 유의하고 사건 발생지와 인원 밀집지역에 가지 말 것을 현지 중국 공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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