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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시간을 단축해주는 반영구 메이크업, 안전성부터 따져봐야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6.07일 10:44

여성이라면 한 번쯤 본인 대신 화장을 해주는 기계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화장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며, 아직 화장 기술에 서툰 이들의 경우 더 오랜 시간을 공들이고도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 우울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도 한다.

화장을 대신해주는 기계의 소식은 아직 요원하지만 대신 최근에는 ‘반영구 메이크업’이라고 불리는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명칭 그대로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 화장이 필요한 부위에 화장한 듯 또렷함을 주는 효과가 꽤 오랫동안 지속되는 시술이다.

반영구 메이크업은 해당 부위에 색소를 삽입하는 원리로 또렷한 눈썹과 눈매, 입술을 만들어준다. 언뜻 보기에는 몇 해 전 우리나라 여성들의 뷰티 트렌드를 뒤흔들었던 반영구 문신과 비슷해 보이지만, 문신이 단순히 색소를 침착해주는 방식이라면 반영구 메이크업은 색소를 한 땀 한 땀 심어주는 떠내는 기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화장하지 않아도 마치 본연의 모습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술 전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환자의 얼굴에 전반적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이 설계되고 피부톤, 눈동자 색 등까지 고려하여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의 색소를 선정하게 된다.

시술 후에는 다소 진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선명한 결과가 나타나지만, 시간이 가면서 색소가 저절로 탈각되어 약 1~2년 정도 화장을 하지 않아도 또렷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으므로 아침마다 시간이 부족한 이들, 화장 실력에 자신이 없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 반영구 메이크업 역시 엄연한 의료시술이다. 최근 일부 반영구 염료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바 있다. 염료에 중금속이 있을 경우, 피부염,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신장에 손상을 주기도 하므로 중금속이 포함된 색소를 이용하지는 않는지 알아봐야 한다.

또, 저가형 아날로그 머신으로 시술 시에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뿐만 아니라 피부가 자극되고, 통증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정밀하게 색소를 침투시킬 수 있고, 균일한 속도와 깊이로 통증을 최소화하며, 세심한 시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기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본 뒤 반영구 메이크업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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