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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발, 분투의 5년...세계 ‘깜놀’ 시킨 중대 프로젝트

[기타] | 발행시간: 2017.06.14일 11:41
[신화망 베이징 6월 14일] 분초를 다툰 5년이었다. ‘톈옌(天眼)’의 우주 탐사, ‘자오룽(蛟龍)’의 심해 탐사, 선저우(神州)의 우주 비행, 고속철 질주, 베이더우(北斗)의 네트워크킹, 대형 여객기의 첫 비행……첨단 장비, 전략적 신흥산업, 정보화 등 분야에 분포된 중대 프로젝트들이 세계를 깜짝 놀래키고 있다.

용감히 앞장서서 분발, 분투한 5년이었다. 전면적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의 마지막 승패를 결정짓는 단계에서 남쪽의 물을 끌어오고, 풍력으로 전기를 얻고, 고속도로망을 형성하고, 다리를 놓고, ‘취약계층을 절대 낙오시키지 않겠다’에서 ‘세계 최대의 건강보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까지 중대 프로젝트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조치가 되었다.

‘21세기의 교량으로 중국을 보다’

중국교통건설주식회사 총괄엔지니어이자 강주아오(港珠澳) 대표 섬터널 엔지니어인 린밍(林鳴)의 말을 인용하면 강주아오 대교를 건설한 것으로 세계에는 이미 중국인이 놓을 수 없는 다리가 없다.

오늘날 ‘중국제’ 교량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주에 분포해 있고, 중국 교량 건설자들은 세계 각지에서 분투하고 있다. ‘중국제’ 교량은 양쯔강을 건너 세계를 연결해 빛나는 ‘중국 명함’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주아오 대교: ‘메이드인차이나’, ‘세계 베스트’ 교량 공사 시공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 터널을 가진 대교로 터널의 전체 길이는 6.7km이며, 전부 잠함(케이슨)을 미리 만들어 다리를 세우는 방식을 채택했다. 대들보 강철판 용량만 해도 42만톤에 달한다. 이는 에펠탑 60개를 만드는 중량에 상당한다.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港珠澳) 대교는 링딩양(伶仃洋) 해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는 ‘일국양제(一國兩制)’ 틀 하에서 광둥-홍콩-마카오 세 곳이 최초로 협력해 건설한 세계급 초대형 교량 교통 공사이다.

‘스펀지도시’: 도시를 더욱 자연스럽게 ‘호흡’하게 하다

‘산∙물∙숲∙밭∙호수는 생명공동체’라는 이념에 입각해 중국 도시와 농촌의 농작물 침수 피해 대비 배수 시스템은 더 이상 ‘파이프라인 수리’를 위주로 하지 않는다. 대신 ‘스펀지 작용’을 이용해 빗물흡수와 방출 및 이용으로 탄력적으로 환경변화에 순응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있다.

3년간 ‘자연, 생태, 녹색 치수(治水)’로 묘사한 아름다운 경관 실현에 박차를 가해 많은 도시들은 녹색발전방식과 생활방식에서 겉과 속이 일치하는 ‘표리여일(表裡如一)’의 도시로 탈바꿈했다.

남수북조 프로젝트: 맑은 물이 영원히 남북을 흐르게 하다

남수북조(南水北調)는 중국 북쪽지방의 심각한 수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적 사업이자 세계에서 아우르는 지역이 가장 넓고 끌어오는 물의 양이 가장 많으며 사업 시행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공사 중 하나다. 동선(창장 북부~산둥성 웨이하이), 중선(창장~베이징∙톈진) 1기 공사가 물꼬를 튼 후 용수(用水)와 수질 안전 보장, 홍수 예방 및 가뭄 대응 등의 분야에서 거대한 종합적 효과를 거두었다.

중국 인터넷 속도, 중국 속도 높여

인터넷 강국에서 광대역 중국, 다시 빅데이터 전략에 이르기까지……근5년간 정보 네트워크가 빠르게 구축되면서 중국 경제에 거대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광섬유가 빠르게 가정으로 들어온 것에서 4G 보급, 다시 속도 향상 및 요금 인하에 이르기까지……근5년간 정보 ‘고속도로’의 빠른 구축은 민생을 개선하는데 강한 추진력을 제공했다.

미래를 꿰뚫어 보는 ‘슈퍼 톈옌’

‘톈옌’(天眼)의 국가중대과학기술 인프라 지름 500m의 구면 전파 망원경(FAST)이 2016년9월25일 완공돼 사용에 들어갔다. 8개월이 넘는 전기(前期) 테스트를 거쳐 최근 시험 관측을 시작해 관측하면서 테스트를 하는 관건 단계에 진입했다.

우주로 비상—-중국 우주사업, 대국의 新고도 열어

중국의 우주사업은 분발, 분투의 5년기간에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과학적인 결책과 견강한 지도 하에서 ‘양탄일성’(兩彈一星: 원자∙수소 폭탄 및 인공 위성), 유인 우주정신 등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여 우주 중대 프로젝트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되었고, 로켓 운반 능력은 국제 선진 반열에 들어섰으며, 우주과학, 우주기술, 우주응용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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