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미 중앙은행 연준이 올해 두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올해 안에 보유자산 축소에도 돌입할 것이라고 밝혀, 미국의 실질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 중앙은행 연준이 올해 두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0.25%p 올려, 미 기준금리가 1~1.25%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연준은 미 경제성장이 견조하고, 고용시장 강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추가 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근 다소 주춤한 물가상승률도 중기적으로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1차례 더, 내년과 내후년 각 3차례씩 금리를 올려, 2019년말에는 3% 가까이까지 금리를 끌어올린단 계획입니다.
국제 자산이 미국으로 몰릴 수 있는 만큼, 세계 다른 경제권도,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