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9일] 6월 중순 신장(新疆, 신강) 하바허(哈巴河)현 바이하바(白哈巴)촌의 평온함은 사람들에게 ‘무릉도원’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비가 갠 후 바이하바촌의 모습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구름과 안개로 둘러싸인 마을, 산허리에 걸친 구름 등은 황상적인 경치를 재현한다.
바이하바촌은 원시 자연생태와 고대 전통문화가 결합된 마을이다. 대부분이 투와족(圖瓦族) 사람들이며 통나무집과 가축을 기르는 데 사용하는 펜스 등은 가지런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소나무 및 자작나무 숲에 위치하고 있는 이 마을에는 항상 평온한 기운이 흐르고 있다.
바이하바촌은 중국 ‘서북부 제일촌’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신장 아러타이(阿勒泰) 지역 하바허현 톄러커티(鐵熱克提)향 경내에 위치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