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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대처법 3가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6.20일 09:55
(흑룡강신문=하얼빈) 고혈압의 합병증은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위험수치를 보인다. 그래서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현재 일반적으로 4명 중 1명에서 나타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편이다.

1.고혈압 관리는 40대부터

  최근 의료계에선 "로년이 팔팔하려면 마흔을 넘길때 무조건 혈압부터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뇌경색, 동맥경화, 부정맥,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고혈압이기때문이다.

  고혈압 치료를 통해 수축기혈압을 5㎜Hg만 낮춰도 사망률이 7% 낮아진다. 또 수축기혈압을 10㎜Hg 낮추면 뇌졸중에 의한 사망을 40% 줄일 수 있다. 고혈압을 잘 조절하면 가장 무서운 로년병으로 알려진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

   2.혈압 높으면 당장 살부터 빼야

  고혈압 발병률은 40세부터 급증한다. 50세 이전에는 상대적으로 남성발병률이 높고 페경 후에는 녀성이 높다.

  특히 염분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압이 올라간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중 나트륨수치가 올라가고 이 경우 고혈압 만성질환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 신체활동이 적을수록 체중이 증가해 고혈압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만일수록 혈압이 상승하는데, 고혈압 환자의 50% 이상이 비만을 동반한다고 보면 된다.

   3.올바른 식습관과 체중유지

  치료법은 크게 생활료법과 약물료법으로 나눌수 있는데, 이 두 가지 방법을 지키는것이 아주 중요하다. 생활료법은 생활습관개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혈압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조절과 적절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데, 짠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을 피하고, 반드시 금연과 금주를 하며 저염식과 당분섭취를 줄이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치료약제를 선택하고 점차적으로 약을 조절해야 한다. 약제의 선택은 환자의 나이나 성별, 기타 동반질환에 따라 달라진다.

  혈압이 잘 조절되거나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해서 도중에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많은데 이 경우 다시 혈압이 오르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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