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관광객들이 베이징(北京, 북경) 원명원(圓明園) 유적공원에서 배를 타며 연꽃을 구경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1일] 최근 베이징(北京, 북경) 원명원(圓明園) 유적공원의 1,000여 묘(畝, 면적 단위: 1묘는 약 666.67㎡)에 달하는 면적에 4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연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원명원은 강희(康熙) 46년(1707년)에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원명원, 장춘원(長春園)과 기춘원(綺春園)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닥면적은 350헥타르(약 5,200묘), 수면면적은 140헥타르(약 2,100묘)에 달한다. 또한 100여 개의 원림 관광구가 있으며 건축면적은 16만여㎡에 달한다. 원명원은 청(淸)나라 황제들이 150여 년 동안 건설 및 경영을 해온 대형 황실정원이다. 1860년 8월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베이징을 공격했고 원명원은 3일간 불타 크게 훼손됐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