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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일대일로’ 건설 해상협력 구상" 발표

[기타] | 발행시간: 2017.06.21일 11:29
[신화망 베이징 6월 21일] 최근 국가발전개발위원회와 국가해양국은 “ ‘일대일로’ 건설 해상협력구상”(이하 ‘구상’)을 공동 발표했다. 이는 2015년3월28일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추진의 비전과 행동” 발표 이후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 해상협력 추진에 대해 처음으로 중국 방안을 제기한 것이자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성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구상’은 중국 정부는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 학습 및 본보기, 호혜상생의 실크로드 정신을 받들고, ‘구동존이(求同存異), 공감대 응집; 개방 협력, 포용 발전; 시장 운영, 다자 참여; 공동 상의 및 건설, 이익 공유’의 원칙을 따르며, 유엔이 정한 ‘2030년 지속가능개발어젠다’의 해양 분야에서의 이행 추진에 힘쓰고,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인접 각 국과 전방위, 다분야의 해상협력을 전개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 플랫폼을 함께 건설하고 호혜상생의 블루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지속가능개발의 ‘블루엔진’을 만들 것이라고 제기했다.

‘구상’은 다음 3가지 블루경제통로를 중점적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중국 연해 경제벨트를 버팀목으로 하여 중국-중남반도 경제회랑을 연결하고, 남중국해를 거쳐 서쪽으로 인도양에 진입해 중국-파키스탄,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BCIM) 경제회랑을 연결해 중국-인도양-아프리카-지중해의 블루경제통로를 공동 건설한다. △남중국해를 거쳐 남쪽으로 태평양에 진입해 중국-대양주-남태평양 블루경제통로를 공동 건설한다. △북극해를 거쳐 유럽을 연결하는 블루경제통로 공동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

중국 정부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인접 국가에 블루공간 공유와 블루경제 발전을 주축으로 하고, 해양생태환경 보호, 해상 상호연결 및 소통 실현, 해양 경제발전 촉진, 해상안보 수호, 해양과학연구 심화, 문화교류 추진, 해양 관리 동참 등을 중점으로 하여 녹색 발전의 길을 걷고 바다에 의존해 번영의 길을 열며 안전보장의 길을 건설하고 지혜 혁신의 길을 건설하며 협력 관리의 길을 함께 도모하고 인간과 바다의 조화를 실현해 공동 발전하자는 구상을 제안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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