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민간자산 급증해 165조위안 육박…백만장자만 150만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6.22일 10:19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의 민간자산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면서 3경 원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액수로 치솟았다.

  중국 초상은행과 미국 컨설팅업체 베인이 펴낸 '2017 중국 민간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민간자산 규모는 총 165조 위안, 한화로 2경7천53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의 21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2년 전보다 50%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올해도 자산 규모가 약 14% 늘어나 총 188조 위안을 기록할 것이라고 초상은행 등은 전망했다.

  다만 이 같은 증가세는 2014∼2016년 사이의 연평균 증가세인 21%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백만장자 수도 150만 명을 넘겼다. 투자 가능 자산 규모가 1천만 위안(약 146만 달러·17억 원)이 넘는 중국인의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58만 명에 이른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이른바 백만장자의 수는 18만 명에 불과했지만, 순식간에 늘어난 셈이다.

  최소 1억 위안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 수는 10년 새 12배 증가한 12만 명을 기록했다.

  왕징 초상은행 프라이빗뱅킹 총괄 매니저는 "한 마디로 지난 10년 동안 매일 400명의 중국인 백만장자가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부자들은 해외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인 56%가 투자위험을 분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해외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투자처로는 홍콩과 미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이 꼽혔다.

  초상은행과 베인은 격년으로 중국 민간자산 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쇼크트랙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엄경한 학생

쇼크트랙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엄경한 학생

길림성 연길시에는 쇼트트랙 전국경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딴 소년이 있다. 그가 바로 연길시중앙소학교 6학년 6학급 엄경한(13살)학생이다. 얼마전 기자는 연변체육관 빙상훈련중심에서 올림픽우승의 꿈을 목표로 쇼트트랙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는 엄경한 학생

안도현,삼림방화 법률지식 보급 선전교양 활동 전개

안도현,삼림방화 법률지식 보급 선전교양 활동 전개

안도현사법국 산하 사법소는 삼림화재의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의 숨겨진 위험을 줄이고 촌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장하고 촌민들의 방화지식을 제고하며 법률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촌에 내려가 삼림방화 법률지식 보급 선전교양 활동을 전개하였다. 활동 과정에

안도현 '애국 위생의 달' 활동 활발히

안도현 '애국 위생의 달' 활동 활발히

안도현은 현성의 도시와 농촌 환경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건강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한 도시, 건강한 체중'을 주제로 여러 성원단위와 대중을 조직, 동원하여 '애국 위생의 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단속 작업이 계속하여 심입되였다. 환경위생 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