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과학원과 인도 외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차 중국,인도 싱크탱크 포럼이 6월2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왕위광(王伟光) 중국사회과학원 원장, 고해걸(顾楷杰) 중국주재 인도대사, 수레이 인도 세계사무위원회 총 간사장 등 인사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잠재력이 있는 소비시장이고 가장 경쟁력이 높은 생산기지와 서비스를 갖춘 나라들로서 양국의 발전목표는 일치하고 발전이념과 발전전략이 부합되며 협력공간이 아주 큽니다. 왕위광 원장은 양국이 서로 잘 어울려 협력발전하는것은 양국에게 이롭고 아시아 나아가 세계에 이롭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관계의 발전은 양국 싱크탱크가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로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최근 들어와 양국관계가 신속하게 발전하는 새로운 시기에 들어섰습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세계 사무실"로 불리는 인도는 경제구조면에서 아주 큰 공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창의,"방글라데시,중국, 인도,미얀마 경제회랑" 건설 프로젝트 등은 주변국과의 무역래왕을 부단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인도측도 "동부를 향한 행동"창의와 "향료의 길" 등 발전계획을 제기했습니다.
수레이 총 간사장은 양국은 응당 경쟁이 아닌 협력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해설 대사는 중국과 인도는 이미 세계경제의 기둥으로 부상했지만 반대로 서로간의 대화는 과거처럼 활발히 진행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2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양국간에 교류를 심화할수 있는 유리한 플랫폼으로 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싱크탱크 전문가들은 모두 중국과 인도는 공동발전의 길에서 여러 공동도전에 직면했다고 하면서 이번 포럼이 더욱 긴밀한 중국,인도 전략협력 파트너 관계의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