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일본 고아 중국방문단 환영 초대회가 26일 저녁 베이징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초대회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국일본우호협회가 주최했으며 송경무(宋敬武)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과 이토 고이찌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 공사와 102명의 중국방문단 고아가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송경무 부회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중일관계 정상화 45주년이 되는 해라며 45년간의 중일관계 발전 역사는 이웃간 우호관계는 양국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모두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여러번 증명했으며 세계의 조류에 순응하고 또한 양국 인민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방문단 일행이 계속 중일우호의 신념을 확고히 다지고 친히 겪은 경력으로 역사의 기억을 계승하며 더욱 많은 평화의 목소리를 전파하고 가교와 뉴대의 역할을 발휘해 중일 양국의 친선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을 바랐습니다.
이토 고이찌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 공사는 축사에서 중국의 수양부모들이 일본의 고아들에 대해 정성을 다해 어른으로 성장시켰다며 이와 같은 혈연과 국경을 뛰어넘은 감정은 사람들을 감화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년간 양국 관계가 부단히 개선되고 있고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다며 향후 양국이 계속 손잡고 함게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회의에서 고아 대표단은 오페라 공연을 펼쳤으며 "마음속 말"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고쳐 합창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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