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완(BJ쏘)
윤소완(BJ쏘)
윤소완(BJ쏘)이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게재한 글
김소라
김소라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8일] 중국의 ‘국민남편’ 왕쓰충(王思聰, 왕쓰총)이 또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매번 연예인 여자친구 등으로 인기검색어에 오른 왕쓰충이지만 이번엔 달랐다. 이번에는 한국의 유명 BJ 윤소완(BJ쏘)과의 일로 인기검색어에 오르게 되었다.
왕쓰충이 대표를 맡고 있는 중국의 판다TV는 2016년 2,000만 위안(한화 약 34억 원)을 들여 윤소완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최근 윤소완이 왕쓰충에게 쓴 ‘자신은 돈을 받지 못했다’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해당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해당 사건에 대해 왕쓰충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아 사실 확인은 어려운 현실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BJ들의 임금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승무원 출신의 23세 김소라는 작년에 일을 그만두고 인터넷 방송 업계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었고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소라는 먹방을 할 때가 승무원을 할 때보다 수입이 10배 정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고 첫 달에 1,700만 원 상당을 벌었고 두 번째 달에 3,000만 원 상당을 벌었다. 한국 승무원의 월급은 300만 원 정도이다. 김소라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승무원은 이상적인 직업이기는 하지만 젊었을 때만 할 수 있는 직업인 것 같아요. 먹방을 시작하면서 수입도 늘고 일도 재미있어 지금이 더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