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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청문, 미국 법관 장옥영 랍치 혐의자 보석 기각

[기타] | 발행시간: 2017.07.07일 14:42
현지시간 5일 오후 3시, 미국 알리노이주 중부지역 련방법원에서 중국 방문학자 장옥영을 랍치한 혐의자 브렌트 크리스텐슨의 제2차 청문이 진행되였다.

법관 에리크 랑은 법정에서 크리스텐슨의 보석을 기각했다. 리유는 검찰측에서 제공한 증거에 근거해 크리스텐슨이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줄수 있거나 도망갈수 있다고 판단되였기때문이라고 한다.

[혐의자 다음 범죄목표 물색]

장옥영가족에게 법률적원조를 제공한 중국인 변호사 왕지동은 기자에게 이번 청문은 24시간 지속되였고 청문과정에서 크리스텐슨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으며 전체과정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고 한다.

련방검찰관 브라이언 프리어스는 법정에서 일부 미공개 증거를 보여줬다.

경찰과 련방조사국이 크리스텐슨의 6월 29일 전화통화를 감청하면서 발견한 하나의 록음중, 크리스텐슨은 같은 달 9월에 장옥영의 뜻을 위반하고 그녀를 강제로 집으로 데리고 갔고 장옥영은 있는 힘을 다해 저항했음을 알수 있었다. 이는 경찰이 30일 체포를 강행한 관건적증거이기도 했다.

록음 마지막에는 크리스텐슨이 자신의 저지른 범죄를 알고있는 사람이 비밀을 루설하지 않도록 위협한 내용이 있었다.

련방조사국은 장옥영 실종 한주일후 크리스텐슨에 대해 감시를 진행했다.

감시영상에 나타난데 의하면 크리스텐슨은 29일 한명의 백인녀성과 손을 잡고 현지 중국인과 중국 류학생들이 장옥영을 위해 개최한 기도활동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사원은 감청을 통해 크리스텐슨은 이 집회에서 다음 범죄목표를 물색했고 심지어 아주 상세하게 랍치대상의 표준을 서술했는데 장옥영이 피해자로서의 “리상특점”이 있다고 말했음을 알았다.

이런 증거에 근거하여 법관 애리크 랑은 크리스텐슨은 사회위험인물로서 만약 그의 보석을 비준하면 사회안전에 위협을 갖다줄수 있고 더우기 도망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여 변호사의 보석신청을 기각했다. 크리스텐슨은 재판을 받기전 무기한으로 수감된다.

청문에서 크리스텐슨은 장옥영 아버지의 옆에 앉았는데 결과는 예측했던바와 같았고 장옥영의 아버지도 아주 강렬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왕지동은 말했다. 법관은 검찰측에서 제공한 증거를 완전히 체택해 정확한 결정을 내렸는데 이는 장옥영의 가족들에게 위로로 되였다.

[재판 14일 열릴듯]

애리크 랑은 법원이 현지시간 이번달 14일 오전 10시에 크리스텐슨에 대한 예심을 진행하고 그에 대한 기소여부를 결정짓게 된다고 밝혔다.

만약 이번 사건 배심단이 14일전에 기소를 동의한다면 예심은 취소되고 직접 심사가 시작된다. 배심단은 16명에서 23명으로 구성되였고 검찰측에서 수집한 자료에 근거해 그에 대한 기소여부를 결정한다. 왕지동은 이번 사건의 현재 증거에 근거하면 배심단은 14일전으로 기소를 동의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판단했다.

올해 26세의 장옥영은 올해 4월에 알리노이대학 어배너-섐페인분교에서 학업을 시작했다. 현지시간 6월 9일 14시경, 그녀는 한대의 검정색 새턴자가용을 탄후 실종되였다. 미국련방조사국은 이 사건을 랍치안건이라고 판단했다.

크리스텐슨은 현재까지 범죄를 인정하지 않았고 장옥영의 행방을 말하지 않고있다. 일부 법률전문가들은 심사에 들어갔어도 그는 계속하여 침묵을 견지할것이라고 했다.

[령사관, 사건해결 가속할것 요구]

시카고주재 중국 부총령사 류군은 제2차 청문에 출석했다. 그는 청문이 끝난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사전에 예측한것과 같이 법관은 범죄 혐의자의 보석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총령사관은 이번 사건을 고도로 관심하고있으며 6월 9일 소식을 접한후 이에 적극 개입했고 미국주재 중국대사 최천개는 여러차례 미국측을 독촉해 사건을 해결해줄것을 요구했다. 총령사관은 여러차례 경찰측과 기타 집법부문과 소통해 장옥영 가족들의 합리적요구를 전달했다. 인민넷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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