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가 7일, 이란 이슬람 혁명 경비대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선박 한척을 압수하고 모든 선원을 억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가텔레비죤방송국은, 이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 다린항에서 출발하였으며 이란 남부 부쉬르성 부근 해역에서 포획되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혁명 경비대는 선박의 류형과 억류된 선원의 인수를 밝히지 않았다.
얼마전 이란 매체는, 항선을 리탈한 두척의 이란 어선이 6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변방부대의 총격을 받아 어민 한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이번 사건을 인도주의 원칙을 위배한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측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