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0일] 독일 축구를 배우기 위해 중국이 다시 한 번 움직였다. 7월 4일 중국 축구계의 대선배인 주광후(朱光滬) 감독이 이끄는 중국 U12 대표팀이 분데스리가 ‘헤르타 BSC 베를린’의 홈구장을 찾았다.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중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은 10~12세 어린이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다. 중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은 같은 나이 때의 독일 선수들과 함께 경기도 하고 요하임 뢰브 독일 국가대표 감독에게 특별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2016년 11월 중국과 독일은 각종 축구 관련 협력을 체결했으며 ‘캠퍼스 축구’ 측면에서 중국 교육부와 독일 축구협회는 ‘중국 초•중•고•대학교 축구 발전 협력에 대한 MOU’를 채결했다. 해당 MOU에는 독일의 우수한 코치진 도입, 중국 캠퍼스 하계 축구캠프 선발 및 평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