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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중국과 한국…조선반도 면적의 44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7.12일 09:06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에는 14억명에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중국의 크기가 얼마나 되며, 중국인들은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는 상당히 힘들다. 한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비교하며 알 수 있도록 숫자로 풀이해본다.

현재 중국의 인구가 13명억을 넘겼다는 사람도 있고 인도가 중국을 넘어섰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2016년 7월 공식적인 지표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는 13억7354만명을 넘어섰으며, 인도는 중국보다 약 1억명이 모자란다. 중국이 아직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이다.

  중국은 2005년 1월 13억 번째 아기 탄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13억 인구는 한국과 조선을 합친 7000만명의 18배에 달한다. 또한 매년 한국은 55만명의 아기가 태어나지만 중국은 우리의 30배에 달하는 1600만명이 태어난다. 사망인구도 많아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수는 없지만 최근 중국 경제발전과 문화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수명도 늘어나면서 매년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에서는 자산 20억원 정도를 가지면 부자라고 부르는데, 중국에는 조선반도 인구만큼의 부자가 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중국 전체 인구의 5%에 불과하다. 이와 반대로 기아로 허덕이고 있는 극빈자 층도 한국 인구에 버금간다. 공산당원의 숫자는 한국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선 지 오래다.

  단편적인 비유로 인구가 많기 때문에 뛰어난 인재도 한국보다 20배나 많으며, 반대로 어리석은 사람도 20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인 가운데 9억명 정도는 평생 바다를 보지 못하고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은 91%를 넘는 한족과 나머지 9%에 못 미치는 55개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졌다. 1억5000만명의 소수민족 중 좡족(壯族가)이 1600만명으로 가장 많고 만주족(1000만), 후이족(980만), 먀오족(890만), 위구르족, 투지아족, 이족, 몽골족, 티베트족 순으로 모두 500만명이 넘는다. 조선족(재중동포)은 200만명에 육박하는데 그 중 절반가량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

  중국 대륙 면적은 약 960만㎢에 달한다. 한반도 전체가 약 22만㎢이니 중국은 한국보다 44배나 넓은 광활한 영토를 가졌다. 그 중 후난성이 한반도 전체 면적과 비슷하고 네이멍구는 4배, 신장은 7.5배에 달한다. 장쑤성이나 저장성이 각각 휴전선 이남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크기다.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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