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고(故) 마이클 잭슨이 소장하고 있던 마지막 앨범이 경매에 나온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롤링스톤 보도에 따르면 경매에 나올 물품은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가 담긴 앨범으로, 'Monster' 'Breaking News' 'Stay' 'Keep Your Head Up' 'Everything's Just Fine' 'Black Widow' 'Burn Tonight' 'All I Need' 'Water' 'Let Me Fall in Love' 'Ready to Win' 'Soldier Boy' 등 총 12곡이 담겼으며, 마이클 잭슨의 친필로 'Bible'이라고 적혀있다.
마이클 잭슨 사후인 2010년 발표된 'Monster' 'Breaking News' 'Keep Your Head Up'을 제외한 9곡은 미발표 곡이라고 롤링스톤은 덧붙였다.
경매는 19일부터 온라인에서 시작돼 이달 말 뉴욕 '가타 해브 록 앤 롤'(Gotta Have Rock and Roll) 경매에서 낙찰자가 정해질 예정이다. 경매 시작가는 5만 달러로, 경매 주최측은 최대 1백만 달러(약 11억 원) 낙찰을 기대하고 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 25일 약물 과다 투여로 사망했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