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이유없이 흑인 女검사 차량 멈춰세운 백인경찰, 해명에 쩔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7.14일 11:03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달 19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교통 단속을 하던 경찰이 흰색 포드 세단 승용차를 멈춰세웠다.

  백인 경관 2명이 길가로 멈춰 서게 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다가갔다.

  "직업이 무엇입니까?"

  경찰이 운전자인 흑인 여성에게 물었다.

  "저는 주 검사(state attorney)입니다."

  의외의 대답에 놀란 경관은 영 시원찮은 단속 이유를 대기 시작했다.

  "이 차량 번호판을 조회해봤는데 아무 것도 뜨지 않아요. 전에는 이런 걸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혹시나 도난차량이 있을까봐 이렇게 검문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젠 괜찮습니다."

  경찰은 당황한듯 이렇게 답했다.

  이어 경관은 "잠깐, 보니까 창이 너무 진하게 선팅된 것 같네요. 그게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플로리다 주에 유일한 흑인 여성 검사인 아라미스 아얄라였다.

  아얄라 검사는 기가 막힌 듯 살짝 웃고는 경관들의 명함을 요구했다.

  이 검문 영상은 해당 경관의 보디캠에 찍혀 공개됐으며, 유튜브에서 30만 회 넘게 조회됐다.

  플로리다 지역신문 탬파베이 타임스와 마이애미 헤럴드는 관련 기사에 '흑인 여성 운전자가 너무 진한 창문 때문에 경찰에 의해 멈춰 세워졌다. 그건 주 검사였다'라는 제목을 달았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아무런 위반 행위를 하지 않은 흑인 여성 운전자를 백인 경관이 멈춰세웠다가 차 안에 탄 사람이 주 검사인 걸 알자 억지로 어색한 변명을 둘러댄 상황이라며 해당 경관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아얄라 검사는 플로리다 A&M 대학 로스쿨에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 데 경찰이 자신을 멈춰 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명백히 아무런 법규 위반을 하지 않았다. 번호판 역시 적법하게 부착된 것이며, 차량 창문 선팅은 플로리다 주 법에선 위반 행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커지자 아얄라 검사의 번호판 인식에서 등록된 차량이 뜨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아얄라 검사가 지난 3월 두 건의 인종차별 모욕과 협박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9%
10대 0%
20대 4%
30대 39%
40대 29%
50대 4%
60대 4%
70대 0%
여성 21%
10대 0%
20대 0%
30대 7%
40대 11%
50대 0%
60대 4%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룡산에 악어형류 두개골 화석 발견

룡산에 악어형류 두개골 화석 발견

- 지금까지 16곳서 화석 발굴 11일, 연길시 룡산공룡화석 16호 화석지점에서 새로운 악어형류 두개골화석이 발견되였다. 중국과학원 고대척추동물과 고대인류연구소 고대생물동물 학자인 서성은 이번에 발견한 악어형류 두개골화석은 매우 완전히 보존된 상태인데 개체

훈춘-녕파 주산항 항선 첫 취항바인초루 개통식에 출석 및 출항지령 선포

훈춘-녕파 주산항 항선 첫 취항바인초루 개통식에 출석 및 출항지령 선포

로씨야 현지시간으로 14일 15시 48분, 기적소리와 함께 훈춘-자르비노항-녕파 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이는 길림성과 절강성이 손잡고 중-로 국제운수합작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했음을 표징한다. 성당위 서기 바인초루가 개통식에 출

주택 토지사용권 70년, 그 후는 어떻게 될가?

주택 토지사용권 70년, 그 후는 어떻게 될가?

우리 나라의 주택용 토지 사용기간은 70년이다. 70년의 토지사용 기간이 지나면 주택과 별도로 토지에 대한 사용권은 어떻게 될 것인가? 중국 첫 민법전(초안)에서는 주택건설용지의 사용기간(70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연장하여 계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문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net 地址:北京市朝阳区望京
Copyright © Moyiza.com 2000~2018 All Rights Reserved.

ICP14047069号-1

모바일 뉴스 - 위챗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