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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에서 365일로...중국, 미국과 무역협상의 기간 연장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16일 22:02
[온바오닷컴 | 한태민 기자] 오늘 미국과 중국 간의 100일간 무역협상이 끝나면 세계 2대 경제국은 향후 경제 전반에 대한 포괄적 경제대화(CED, comprehensive economic dialogue)를 위해 초기 결과를 수립하고 경제협력 1년으로

확대한다.

CED는 100일간의 경제협력 계획이 시작된 마르아라고(Mar-a-Lago)에서 올해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의 첫 회담 이후 시작된 4 대 고위급 대화 체제 중 하나이다.

2017년 4월 7일 미국의 플로리다에 있는 마르아라고 휴양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산책을 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겅솽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왕양 부총리,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이 이끄는 첫번째 CED가 워싱턴 DC에서 수요일에 시작될 것이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 가오펑은 100일 계획의 초기 결과를 요약하고 1년 계획에 대해 향후 내용을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일 계획의 초기 결과

5월 중순에 발표된 100일간 계획의 초기 행동은 오늘까지 완료됐다. 10가지 초기 결과는 양국 간 농산물, 에너지, 금융 서비스, 투자 및 인적 교류에 대한 5 개 분야를 다루고있다.

예를 들어, 농산물면에서 중국은 6월 20일에 미국으로부터 조건부 쇠고기 수입을 허용했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 따르면 14년간 금지됐던 미국산 쇠고기를 다시 구입하고있다.

미국 농업부의 식품 안전 검사국에 따르면 미국 측은 중국으로부터 가금류 수입을 허용하겠다는 제안을 6월 16일 발표했다. 그러나 이 제안에 대한 의견은 8월 15일까지 허용한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적자를 완화하기 위해 일부 미국 제품 수입을 적극적으로 늘렸다. MOFCOM에 따르면, 원유, 면화, 콩 및 밀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미국 무역 흑자가 상당히 증가했다고한다.

중국국제금융구소의 베이징 애널리스트 가이신저는 "대두와 같은 교역은 확실히 유리한 조건을 창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는 사업가이고 거래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트럼프는 집에서 발표할 수 있는 무언가를 줄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7월 8일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만났다.

다음 1년 계획은 무엇?

이달 초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에서 두번째 가진 양국 정상회담에서 1개년 경제협력계획을 만들자는 합의에 도달했다.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량밍 연구원은 "1개년 계획에는 초기 100일 버전보다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항공우주 및 자동차, 화학 제품 및 기타 첨단기술 제품의 경우에는 미국이 절대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관해서는, 금융시장의 추가 개방을 제외하고, 중국은 운송, 컨설팅, 특허 및 영화와 같은 서비스의 수입을 확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국제금융의 상하이 애널리스트 왕한펑은 회계, 광고 및 법률면에서 더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량밍 연구원은 "성공적인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미국은 아마도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및 미국의 인프라 건설에 대한 중국의 접근에 대해 어느 정도 양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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