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키토를 출발해 라마나로 향하던 버스 한 대가 14일 밤(현지시간)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고 에콰도르 긴급구조서비스 ECU 911이 15일 밝혔다.
ECU 911의 디에고 리팔다 국장은 지난 14일 밤 9시44분(현지시간) 한 시민이 ECU 911에 전화로 고속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불타고 있다고 신고했다고 언론에 말했다.
에콰도르 언론들에 따르면 버스가 전복되면서 화염에 휩싸였고 희생자들은 미처 버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부상자들은 수도 키토의 여러 병원들에 분산 수용됐다.
리팔다 국장은 사고 신고 접수 10분이 채 안돼 소방관과 경찰, 구조팀 등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조사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바레이로는 "버스가 무엇인가에 부닥쳐 도로에서 벗어나면서 전복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통사고는 에콰도르에서 주요 사망 원인의 하나로 정부는 운전자들의 나쁜 운전습관과 과속이 사고를 일으킨다고 바난하고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