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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실서도 문건 1,361건 발견...일부 불법적 내용 포함"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18일 05:40

[앵커]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박근혜 정부 때 작성됐던 문건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정무수석실에서도 천3백여 건의 문건이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청와대는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도 포함돼 있었다며 역시 특검에 사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박근혜 정부 때 문건과 메모 3백 종 정도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지난 14일.

정무수석실 안에서도 무더기로 전 정부 문건이 발견됐습니다.

정무기획비서관실 입구의 행정요원 책상 아래 캐비닛 안에 있었습니다.

2015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작성한 254건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를 비롯해 모두 1,361건이나 됩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 254개의 문건은 비서실장이 해당 수석비서관에게 업무 지시한 내용을 회의 결과로 정리한 것입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후 이병기, 이원종 전 비서실장 때 회의 내용입니다.

삼성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은 물론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포함돼있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 위안부 합의,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련하여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청와대 관계자는 현안에 대해 전혀 보편타당하지 않은 대응이 포함돼 있다며, 현 정부라면 그렇게 하지 못할 내용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문건을 찾기 위한 청와대 내 사무실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문건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특검에 관련 사본을 제출할 예정이며 원본은 대통령기록관에 이관할 예정입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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