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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뛰어 들어 어린 사슴 구조한 개(골든 리트리버), 스타 대접

[기타] | 발행시간: 2017.07.20일 08:10

바다에 뛰어 들어가 어린 사슴의 목을 물어 구조해 낸 골든 리트리버가 사슴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안내견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골든리트리버가 3개월된 어린 사슴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자 번개처럼 바다에 뛰어 들어가 구조해 낸 살린 동영상이 널리 퍼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려져 골든리트리버가 일약 스타가 됐다"며 "TV의 아침토크쇼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했다"고 전했다.

'스톰'이라는 이름의 골든리트리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포트 제퍼슨 해변의 바다에서 물에 빠진 어린 사슴의 목 부위를 입에 물고 해변으로 헤엄쳐 나왔다.

스톰은 어린 사슴이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자 사슴의 몸을 입으로 쿡쿡 찌르고 낑낑대면서 안타까워했다.

스톰의 구조장면은 주인인 마크 프릴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에 담아 페이스북에 올렸다.

변호사로서 동물구조 관련 무료 법률자문도 하는 프릴리는 "스톰은 인명구조대가 물에 빠진 사람의 팔을 목에 걸어 구조해 나오듯 어린 사슴의 목을 물어 물 밖으로 끌고 나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사냥감을 찾아 가져오는 본능적 행동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떨쳐야 한다"며 스톰의 행동이 동물적 본능을 뛰어 넘는 그 무엇이라고 주장했다.

생후 3개월 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 사슴은 구조 당시 머리에 알 수 없는 상처가 있었고, 한쪽 눈을 뜨지 못했다.

이 사슴은 '세이브 더 애니멀스 레스큐 파운데이션'이라는 이름의 동물 구조재단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피부밑에 공기가 차는 '피부밑공기증'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사슴은 다행이 안정을 되 찾았으며 재단측은 완쾌되면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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