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 소수민족의 이색 명절 ‘화롄제’, 얼굴에 검은 칠하며 복 기원해
7월 18일, 윈난(雲南, 운남)성 추베이(丘北)현 소수민족들이 서로의 얼굴에 검은 칠을 하며 화롄제(花臉節, 화검절)를 기념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0일] 7월 18일 2017 윈난(雲南, 운남) 푸저헤이(普者黑) 화롄제(花臉節, 화검절)가 추베이(丘北)현에서 개막됐다. 당일 수천 명의 관광객 및 현지 주민들은 서로의 얼굴에 검은 칠을 하며 복을 기원했다.
‘화롄제’는 윈난성 추베이현 이족(彜族) 사람들의 독특한 전통 명절이다. 마귀를 쫓고, 서로 복을 기원하고,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며 올해로 1,0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