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부덕은 23일 광주월수산경기장에서 광주부력과 2017년 슈퍼리그 제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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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간절하다. 연변은 2승4무11패(승점 10)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 최하위 16에 있고 광주부력은 6승 6무 5패 승점 24점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변팀은 2차 이적에서 황일수와 라마선수를 영입하며 과감한 재정비를 시작했다. 지난 대 상해상항팀과 홈장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지만 황일수선수가 꼴을 넣으며 연약했던 공격력에 기대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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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원정에서 귀주지성과 2대1로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친 연변부덕은 광주부력을 상대로 원정 승리로 리그 잔류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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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광주부력팀은 시즌 초반에 5승 1무로 달리다 귀주와 산동에 패배후 련속 5무로, 최근에는 천진태달을 전승후 3련패를 당했다. 그나마 지난 19일 축구협회컵에서 1/4 첫 경기에서 4대2로 광주항대팀을 전승하며 자신감을 찾았다. 여기에 올시즌 총 26꼴에서 용병 자하비선수가 14꼴로 절반이상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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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광주부력전에 황일수가 선봉에 나선다. 창의적인 공간침투와 패스, 드리블을 통해 상대를 제압한다. 지난 상해상항팀과의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1꼴을 기록했다. 이외 스티브의 한계를 모르는 활동량을 통한 공격전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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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첫 경기를 소화한 황일수선수에 대해 박태하감독은“황일수선수가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수 있는 움직임과 또 첫경기에 첫꼴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한뒤 그는“한명의 용병이 교체되고 난후의 경기력은 앞으로 조금만 가다듬으면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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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은 광주부력전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슈퍼리그 잔류를 위해선 반드시 광주부력전 승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