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가 칭다오츠밍건강검진센터(青岛慈铭体检中心)와 협력관계를 맺고 지난 9일부터 칭다오츠밍건강검진센터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항목은 CT촬영, 레이저촬영, 혈액검사, 부인과검사를 비롯한 20여 가지 기본적인 것 외에 암세포 검사도 치밀하게 진행했다.

　　츠밍건강검진센터는 건강검진관리그룹주식유한공사로 ‘조기에 진단하고 조기에 발견하고 일찍 치료하는 것’을 주요 취지로 중국에서 ISO9001인증을 비교적 일찍 받은 전문적인 건강검진기구이다.

　　이 센터는 현재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등 국내 48개 도시와 지역에 100여 개 검진센터를 설립했다. 그중 64개 검진센터가 이미 국내 100여 개 의료기구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2015년까지 건강검진 회원수는 이미 1천만 명을 초월했다.

　　이 센터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수차례 전국 전문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전문적인 건강검진 기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칭다오츠밍건강검진센터는 부지면적이 4천 여 제곱미터에 달하며, 5성급호텔 수준급 시설과 환경에 첨단적인 기계와 프로급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오픈 2주년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100명 회원을 상대로 5천 위안에 달하는 건감검진을 999위안 특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유효하며 1차로 이미 30여 명이 검진을 받은 상태이다.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은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검진을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모든 회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건강에 대한 마인드를 더 강화시키고 실제적으로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