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원들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조선족오성골프협회 7월 월례대회가 초복을 맞이하는 7월 12일 링하이골프장에서 진행되었다.
36도이상의 푹푹 찌는 폭염속에서도 경기에 참석한 20여 명 회원들의 모습에서 골프와 오성협회에 대한 다함없는 열정과 사랑을 읽을 수 있엇다. 한가한 곳에서 더위를 피하니보다 필드에 나가 골프를 즐기면서 무더위와 싸우는 ‘이열치열’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날은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오후에 골프경기를 시작하였으며 경기중에 시원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두세번에 나누어 선수들에게 배달해주는 등 조직운영위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경기가 끝난 후 일행은 청양구에 위치한 덕수궁 식당 2층 큐브카페에서 멋스런 분위기에서 단란한 총화행사를 가졋다.
칭다오오성회 이춘범 회장은 자신도 13홀까지 치고 무더위때문에 부득불 중도에 퇴출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견지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최장타상은 이경강 선수가 300야드의 거리로 손에 거머쥐었다. 조경희 회원이 1.5야드의 거리로 최근접상을 타안았다.
신페리어방식에서는 황민국 사장이 남자조 1위를 차지하고 박련옥씨가 여자조 1위를 차지했다.
스트로크방식에서는 전상룡 사장과 이화 여사가 각각 남녀 우승상을 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