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에이즈 계획서가 20일 발표한 보고에 의하면, 최근 몇년간 세계적으로 에이즈 방지 성과가 뚜렷하지만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지구에는 그와 반대로 새로 늘어난 에이즈 감염병례와 사망병례가 모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는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지구의 에이즈 신규 감염병례는 2010년의 12만명으로부터 2016년에는 19만명으로 늘어났으며 그 가운데서 약 40%는 마약주사로 인하여 감염되였다고 지적했다.
이 기간 로씨야에서 새로 늘어난 에이즈 병례가 75% 늘어나고 알바니아와 아르메니아, 까자흐스딴 등 나라의 에이즈 신규 병례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