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태양도의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조정(划船)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전국대회가 할빈시에서 열린다.
할빈시 정부는 오는 7월 30일 송북구 일호삼도(一湖三岛)수역에서2017중국 오픈 조정대회는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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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영국, 이스라엘, 한국, 태국 등 33개 대표팀의 330여명 선수들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는 영국 케임브리지대를 비롯한 명문대가 참가의향을 밝혀 눈길을 끈다.
할빈시는 전국 최초로 조정대회를 개최한 도시이다. 대회개최기간 인근 주민은 물론 할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상스포츠의 볼거리를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장을 찾는 시민에게는 실내조정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국가체육총국수상운동관리센터, 흑룡강성체육국, 할빈시 정부가 주최하고 할빈시체육국, 할빈시총공회가 주관하며 만과그룹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