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이윤 급락…韓 기업들 2분기 실적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7.31일 09:46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의 여러 기업에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화장품, 자동차와 백화점 등 업계 메이저 기업들의 실적이 대폭으로 곤두박질 쳤다. 한국언론은 업계 인사의 말을 인용해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이 크게 준 것과 중국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한국기업 이윤 급락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의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실적보고에서 2분기 이윤이 작년 동기대비 60% 급락한 774억원(한화, 이하 같음)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2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순이익은 1930억원 이었다.

  한국 연합통신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윤이 미끄럼 친 중요한 원인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과거에 중국관광객에 의한 소비가 중국관광객 수의 급감에 의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6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 수는 이미 연속 4개월 줄었다.

  박신애 한국 KB증권 연구원은 중국관광객 수가 다시 현저하게 많아지지 않는 이상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은 역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실적도 마찬가지로 대폭 하락했다. 올해 2분기, 현대자동차의 순이익은 48% 하락한 9140억원 이었고 2016년 동기대비 이익이 24% 줄었다.

  한국 연합통신은 업계 관련 인사의 말을 인용해, 중국과 미국시장 수요의 급감은 현대자동차 실적 급락의 중요한 원인이고 현대자동차의 실적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 파업 등 일련의 골치 아픈 난제에 직면해 있어 전망이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보도했다.

  롯데백화점의 실적 역시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 2분기, 롯데의 영업수입은 2016년 동기대기 거의 ‘반토막’이 난 873억원으로 떨어졌고 순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95% 곤두박질 친 41억원 밖에 되지 않았다.

  출처:신화망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0%
30대 36%
40대 18%
50대 9%
60대 0%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9%
30대 18%
40대 9%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다고 4월 23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책을 매개로 산업발전의 성과를 보여주고 산업교류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 현장에서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약 6개월 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