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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받으려고 야생동물 사냥한 뒤 '먹방' 찍는 녀성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8.01일 08:57

야생동물을 사냥해 셀카를 찍거나 이를 요리하는 인증 사진을 올려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는 녀성이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서리(Surrey) 지역에 사는 여성 리사 테일러(Lisa Taylor)가 야생동물을 잡은 뒤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멧돼지, 사슴, 여우 등 자신이 사냥한 야생동물 수백 마리의 사진을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있다.

리사의 사진을 좋아하는 페이스북 구독자들은 현재까지 1만 5천명을 넘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통에 몸부림 치다 죽음을 맞이한 사슴과 여우들이 덩그러니 놓여 있고, 그 옆에서 리사는 자랑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직 엄마의 보살핌을 다 받지 못한 아기 여우도 리사의 즐거움을 위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는 것.

리사는 자신이 일삼는 야생동물 포획 행위가 일반적인 도축 방식보다 더욱 현명한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사냥은 고기를 구하는 나만의 방식"이라며 "야생동물 사냥이 합법인 구역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리사가 무자비하게 야생동물을 살해하고 있다며 비판을 하고 있다.

동물자선단체 'PETA UK'의 엘리사 엘렌(Elisa Allen)은 "리사는 '좋아요'를 받기 위해 야생동물을 살해하고 있다"며 "살해를 통해 기쁨을 얻는 잔혹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녀에게 붙잡혀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야생동물들이 불쌍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죄 없는 고래 수백 마리 '창살'로 사냥해 핏빛으로 물든 바다

무차별적으로 창살로 죽이는 고래 사냥 축제가 7, 8월 열리기에 앞서 참혹했던 현장 사진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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