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에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와 지역이 극단날씨의 영향을 받고 있다. 북반구의 여러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폭염의 습격을 받아 사람들의 생산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안겨주고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세계적으로 빈번히 나타나는 극단날씨의 주요 원인은 온실가스배출이 조성한 지구온난화현상으로서 엘니뇨 등 현상과 큰 관계가 없다고 표시했다.
세계기상기구가 유엔정부간 기후변화전문위원회의 기후평가모형을 기초로 한 이번 세기말 지표 기온 변화에 대한 최신 예측에 따르면 글로벌 온실가스배출이 계속하여 높은 추치를 유지한다면 앞으로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극단적인 고온날씨도 갈수록 많이 나타나 이번 세기말 지구표면의 평균기온이 4도 상승하고 세계 주요 도시의 기온도 '충격적인 수준'에 도달할 수도 있다.
례를 들면 프랑스 파리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현재의 22도에서 29도로 상승할수도 있으며 중동지역의 도하와 바그다드 등 도시의 최고 기온도 '상상을 초월할것'이다.
세계기상기구 비서장 피에트리 탈라스는 비록 예측된 정경은 다만 가능성일 뿐이지만 이런 모든 예측은 최신 기후과학연구의 기초상에서 건립되고 기후변화가 미래 도시주민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보여주는바 사람들에게 경고를 주고 있다고 표시했다.
세계기상기구는 또한 고온 및 이로인한 여름철 폭풍 등 극단날씨는 수자원, 에너지 공급, 공공위생 및 교통운수에 거대한 압력을 가져다줄수 있고 또한 공기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줄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시아개발은행과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의 보고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 상술한 두 기구가 이번달 14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공동 발표한 '위험속의 지역: 기후변화는 아태에'란 제목의 보고에서는 만약 각국이 기후변화문제를 외면한다면 이번 세기말 아시아대륙의 기온이 6도 상승할것이고 타쥐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국부 지역의 기온상승폭이 8도에 달할 수도 있다면서 이는 아태지역 인류의 생활에 엄중한 위해를 가져다줄것이라고 경고했다.
"글로벌 기후 위기는 21세기 인류문명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할수 있는바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이 가장 먼저 재난을 입게 된다. 아태지역에는 전 세계의 3분의 2의 빈곤인구가 있기에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해당 적응조정조치를 조속히 취하지 않는다면 이런 나라들은 엄중한 빈곤의 위험에 빠지게 될것이다." 아시아개발은행 부행장 밤방 소쌈다노는 이렇게 말했다.
세계기후연구계획 주임인 데이비드 카슨은 "설령 2017년에 강한 엘니뇨가 발생하지 않는다 해도 전 지구적으로 기타 뚜렷한 변화가 발생하여 기후시스템 리해에 대한 우리의 한계에 도전할것이다. 우리가 현재 있는 곳은 진정 알수 없는 령역이다."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