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자체 연구 제작한 일세대 미사일 구축함인 남창함이 1일 강서성 남창시에서 관광객들에게 공식 개방되였다.
남창함은 길이 132메터, 넓이 12.8메터이고 총 240개의 선실이 있다. 남창함 선체와 함께 함에서 사용했던 무기와 탄약, 오랜 물건들도 전시되였다.
관람객 오려려씨는 “우리 나라 해군 사업은 갈수록 강대해지고 있는것 같다”며 “남창함은 한 력사의 증거물”이라고 표했다.
우리나라 해군의 주력 전함인 남창함은 1984년5월12일에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증모암사에서 닻을 내렸고, “증모암사의 제일 닻”으로 불리우고 있다.
34년간 남창함은 총 17여만해리를 항행하고, 전쟁 준비 순찰과 올림픽 안보 등 80여가지 중대한 임무를 완수했다.
전함에서 9년간 복역했던 남창함 관계자 양쌍봉씨는 함체를 개조 정비하고 영구정박지를 건설하여 국방교육과 애국주의 교육기지로 만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양쌍봉씨는 “남창함을 통하여 우리나라 해군을 료해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국방에 관심을 갖고 국방을 사랑하며 국방건설에 더 큰 공헌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