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랴오닝성(遼寧省) 안산(鞍山) 홍보부를 인용해 지난 일주일간 폭우로 안산시 슈옌만족자치현(岫岩满族自治县)에서 35만 8000명이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가옥 1000채를 비롯해 다리, 도로, 전기 시설 등이 모두 파손됐는데 재산 피해 규모는 42억 위안에 달한다.
구조대 총 2300명이 안산 지역에 투입돼 약 10만명이 구조됐다. 사망자는 1명이며 수명이 실종됐다고 알려졌다. 지난 3~4일 대피한 인구는 1만 8900명이다.
이번 비는 랴오닝성 차오양(朝陽)·후루다오(葫芦岛)·푸신(阜新) 등에도 집중됐으며 이 지역의 최대 강수량은 400 밀리미터(㎜)를 기록했다. 중신넷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