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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유난히 신나요~”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08.07일 15:36

현장학습으로 시야 넓혔어요

“한국에 나가 계시는 아버지와 상봉해 대련, 북경 유람을 다녀오면서 가족사랑을 진하게 느꼈습니다. 대련의 이모집에서 친척들과 만나서 그리웠던 정을 나누고 즐거움을 만끽했구요.”왕청현제5중학교 1학년 1학급의 태성권 학생은 이 방학이 유난히 신난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더운 날씨에도 학교에 가서 노래 련습을 하고 주 테니스경기를 위한 훈련으로 몸이 고달프지만 마음만은 무척 즐겁습니다.”

태성권 학생이 제일 신나 하는 것은 부모님과 함께 한 북경려행, 이제 새학기 력사교과서에 등장하는 중국력사 근대사에 대한 호기심도 많았던터라 더욱 마음에 닿았다. 고궁, 이화원, 원명원, 만리장성 등 력사학습에 도움이 될 유적지들, 그리고 국가도서관, 과학기술박물관, 세계공원 등을 돌아보면서 시야를 한껏 넓혔고 청화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청화대학 학생의 경험소개랑 듣고나니 학습목표와 동기가 더욱 명확해졌다.

“방학을 뜻깊게 보내고나니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에너지가 넘치네요.”태성권 학생은 어느새 개학준비로 신나있다. 김일복 기자

“5원 도전기, 잊지 못할 추억”

“5원으로 하루 살기에 도전했어요. 온 하루 갖가지 체험을 하며 몸은 고달팠지만 수확이 컸던거 같아요.”

연길시 건공소학교 4학년 5학급의 김찬주 학생은 6일, “중국조선족소년보”에서 조직한 “소년선봉캠프 5원 생존 도전”제2회 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이같이 털어놓았다.

“아침 7시 30분에 집합해 오후 5시까지 5원으로 버텼어요. 그 과정에서 이런 저런 일을 체험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함께 고생을 이겨내는 의력을 키웠어요. 무엇보다 처음 만난 친구들이였지만 서로 합작하고 단합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진짜 많은걸 보고 느끼고 배우게 되였어요. 앞으로도 이런 도전에 많이 나서고싶습니다.”80명 도전선수의 일원으로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고 메달까지 목에 건 김찬주 학생의 표정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넘실거렸다.

김찬주 학생은 “방학하자마자 동생과 함께 한국에 있는 엄마한테로 다녀왔어요. 반가운 만남이였고 소중한 추억이였습니다.”며 그래서 이번 방학이 유난히 신난다고 한다.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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