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네 주방이 매우 깨끗하지요? 그러나 주방의 세균이 위생실보다 더 많다는 말을 들어봤지요. 일전 독일 연구원이 바덴-부던부르그주의 일부 가정에서 14개 부동한 주방용 해면을 가져온 후 거기서 28등분의 DNA샘플을 추출했다.
DNA감측을 거쳐 연구원은 도합 118가지 세균을 발견, 각설탕만한 크기의 주방용 해면에서 540억개 세균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다수가 변형균으로서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는 콜레라(霍乱), 장티푸스(伤寒), 역병 혹은 식물중독을 발생할 수 있는 병균이였다.
연구원은 주방용 해면은 구멍이 많고 쉽게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는 좋은 장소이다. 또한 부동한 표면을 접촉하기 때문에 세균의 ‘전파기기’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손과 음식물사이에서 교차감염될 수 있다고 했다.
연구원들은 전자레인지로 가열하고 펄펄 끓이는 등 청결방법으로 해면에 있는 세균을 없애지 못한다고 하면서 “약 일주일에 한번씩 해면을 바꾸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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