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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남중국해 행동준칙’ 틀 채택은 남중국해 문제 협상 해결의 적극적인 조치---윌프리도 빌라코타 전 아세안 사무차장 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7.08.09일 09:25
[신화망 마닐라 8월 9일] (양커(楊柯), 위안멍천(袁夢晨), 둥청원(董成文) 기자) 얼마 전 폐막된 중국-아세안(10+1) 외무장관 회의에서 중국과 아세안(ASEAN) 외무장관들은 ‘남중국해 행동준칙(Code of Conduct·COC)’ 틀을 채택했다. 이는 각 국이 ‘COC’의 달성을 위해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음을 상징한다.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노력을 통해 올해 5월 18일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구이양(貴陽)에서 개최된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선언(Declaration of the Conduct·DOC)’ 이행을 위한 제14차 고위급 회의 심의에서 ‘COC’ 틀을 채택해 역내 규범 다양화와 완비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전 아세안 사무총장이자 전 아세안 주재 필리핀 대사와 상주대표 윌프리도 빌라코타(Wilfrido V. Villacorta)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COC 틀은 COC의 기본 구조로 향후 COC 협상의 중요한 근거이다. COC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지역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역사적 공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OC 틀의 채택은 아세안 50주년에 바치는 선물이다. 한편으로 COC는 아세안의 단결 일치 및 아세안이 평화와 번영, 안정에 힘쓰는 결심을 나타낸다. 다른 한편으로 COC 틀은 필리핀이 아세안 순번의장국을 맡은 기간에 달성해 채택한 것으로 필리핀은 이에 대해 무한한 영광과 감격을 느낀다. 이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아세안 순번의장국으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는 중국에 대한 예찬으로 아세안의 중요한 전략 동반자로서 중국이 이웃국가를 존중하고 아시아 국가들과 공통의 호혜, 단결과 선린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 그는 ‘COC’ 틀의 채택은 남중국해 정세를 보다 더 완화하는 “큰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면서 자신은 이 틀이 차후 ‘COC’ 협상의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COC’는 아세안의 전진 방향을 계획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아세안 관계의 향후 50년의 발전을 언급하면서 그는 “향후 50년 중국과 아세안의 협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면서 “‘중국의 꿈’과 ‘아세안의 꿈’은 서로 잘 조화를 이뤄 중국과 아세안의 내일은 더욱 밝을 것이다. 우리는 공통의 전통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인문적으로 비슷하고 지리적으로 가깝고 이익이 연결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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