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1일] 연쇄살인범 배후가 임수향으로 밝혀지면서 충격 반전을 선사하였다. 한편 문채원의 수사물 패션이 화제로 떠올랐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속 문채원이 화려함보다 진정성을 택했다.
첫 수사물 도전을 잘 해내고 싶었던 문채원은 <크리미널마인드> 촬영 전부터 의욕을 불태웠다. 액션스쿨은 물론, 프로파일러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고 그들의 공통된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관찰해 연기에 참고했다. 문채원은 항상 손에 대본과 빨간펜을 쥐고 다니며 하선우라는 인물의 배경과 이야기를 이해하고 체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메이크업이나 의상 등 사소한 부분들까지 열과 성을 다했다. 문채원은 수사현장을 바삐 돌아다니는 직업적 특성을 드러내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주기 위해 심플한 세미 정장에 자연스러운 묶음 머리, 액세서리는 오로지 시계 하나만 착용했다. 이는 드라마와 프로파일러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데 한몫했다.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문채원이 더욱 반짝반짝 빛이 난다는 반응이다.
한편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들에서는 선우가 사건 현장에서 강인하게 살아남을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사연이 그려지며 그녀의 캐릭터 서사에 더욱 설득력을 부여할 예정. 매력으로 똘똘 뭉친 문채원의 다음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출처: tvN,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