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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최민수 “아임 유어 파더”, 강예원 ‘주먹 가격’…코믹力 대폭발!

[기타] | 발행시간: 2017.08.11일 10:56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1일] 최민수가 자신이 강예원의 아버지라고 말했으나 돌아온 건 주먹이었다.

10일(목)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 15~16회에서는 백작(최민수)이 지영A(강예원)에게 자신이 친부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작은 거짓말한 호림(신성록)에게 분노를 표하며 “내가 해결할 때까지 입 다물고 있게나”라고 말했다. 지영A의 환심을 산 후 정체를 밝히려고 했던 것. 이를 모르는 지영A는 “아저씨가 불편해요”라며 백작을 멀리했다.

또한 백작이 부모님에 관해 묻자, 지영A는 “한 분은 돌아가셨고, 한 분은 버리셨습니다”라고 답했다. 백작은 “버린 게 아닐 수도 있잖아”라며 오해를 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지영A는 “찾지 않았다는 건 버린 거죠”라고 한 후, 깐족대는 백작의 손가락을 꺾었다.

백작은 지영A와의 꼬여버린 인연을 풀기 위해 호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백작이 “지영이가 좀 거칠고 그래”라고 하자, 호림이 “부전여전이네요”라며 그의 눈치를 봤다. 백작은 “그냥 만나면 안 될 것 같아서 말이지. 자네가 일단 지영이를 밖으로 빼내”라며 부탁했다. 지영A에게 먼저 기분 좋아지는 일상을 겪게 한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고 한 것.

하지만 호림은 자신이 준비한 것처럼 지영A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도 함께했다. 백작은 그런 호림을 뒤에서 지켜보며 “저 자식 맘에 안 들어. 감히 뒤통수를 치다니!”라고 외치며 으르렁거렸다.

호림은 지영A에게 “정말 미안해.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줘서”라며 진심으로 사죄했다. 이에 지영A의 마음도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호림이 백작과 몰래 연락하는 것을 보고, 그가 계속 지영B(이소연)를 만나는 것으로 오해했다. 호림은 백작과의 약속 때문에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 결국, 지영A는 “너 진짜 구제불능이구나!”라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다.

지영B는 백작을 만나러 가던 중 괴한에게 습격을 받았다. 백작은 그런 그녀를 구해주고는 2주 동안 지낼 방을 마련해줬다. 미란(배해선)은 괴로워하는 지영A에게 “강호림을 지키고 싶은 거야, 버리고 싶은 거야?”라고 물었다. 지영A는 차마 대답하지 못했다.

백작은 비를 맞고 있는 지영A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워주었다. 지영A는 “가시던 길 가세요”라며 그의 호의를 불편해했다. 하지만 백작은 “우리 충분히 부녀지간으로 보이지 않을까?”라며 그녀의 마음을 떠봤다. 이에 지영A는 “징그러운 소리 하시지 말아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집에 도착한 지영A는 집 앞에 놓인 자동차와 값비싼 물건들을 보고 어리둥절해했다. 이때 백작이 나타나 호림의 가족들에게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내가 바로 지영이 아비 되는 사람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지영A가 “이지영 팀장님 아버지잖아요”라며 황당해하자, 백작이 “약간의 착오가 있었더구나. 많이 놀랐겠지만 사실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작이 “내가 바로 너의 아버지다”라고 하자, 지영A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자빠지고 있네!”라며 주먹을 날렸다. 호림이 급히 막아서다 대신 맞는 모습에서 15~16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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