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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구채구 지진 구조작업에 나선 자제병, 인민의 수요가 바로 명령이라고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8.14일 10:37
사천 구채구 리히터규모 7.0 지진 구조작업에 떨쳐나선 대오중에는 휴가중에 직접 구조행동에 투입되여 한마음 한뜻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당의 취지를 실제행동으로 실천하는 장병들이 있다.

지진 발생 당시, 친척방문으로 고향 구채구를 찾은 77집단군 모려 반장 모문성은 한창 가족들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지진이 발생하자 모문성은 즉각 식당내 인원들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했다. 모문성은 해방군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알리고 인원들을 안전하게 잔디밭에 집중시킨 뒤 이들을 다시 버스로 안전지대에 이동시켰다. 그러고나서 모문성은 다시 진앙지에 돌아가 구채구현 인민무력부 구조대오에 합류했다.

77집단군 부대가 구조에 투입되였다는 소식을 접한 모문성은 상급에 신청을 올리고 비준을 받아 근처의 형제부대 모 방공려 구조돌격대에 편입되였다.

반장 강비는 위험상황이 발생했을때마다, 그리고 임무가 떨어질때마다 모문성은 첫사람으로 자진해나섰으며 구조대원들이 현지인들과의 소통에서 불편을 겪을때도 그가 직접 나서 해결해주었다고 소개하였다.

피해 군중 구조, 주택 위험요인 제거, 텐트 설치 등 모든 작업에서 모문성은 행동으로 새세대 혁명군인의 사명감과 감당력을 과시했다.

모문성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이 군중들이 덜 고생하게 될것이라며 어떤 일이든지 늘 앞장에 발벗고 나섰다.

홍원현 인민무력부 민병 구조대원중에는 또 륙군 군복 차림을 한 훤칠한 사나이가 눈에 띄였다. 그가 바로 륙군 군의대학 교사 진효봉이다.

지진이 발생한 한시간 뒤, 중경에서 휴가를 보내던 진효봉은 안해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단잠에 빠진 딸에게 입을 맞추고나서 단위 비준을 받고 밤길을 달려 진앙지에 바로 도착했다.

진효봉은 여름 휴가중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제 능력을 살려 리재구 군중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하기 위해 구조작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홍원현 인민무력부 군사과 택랑 과장은 진효봉은 련일 이어진 구조행동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다고 표했다.

택랑 과장은 진효봉은 구조대원들과 함께 텐트를 치고 물자를 나르며 많은 수고를 했다며 모든 일에서 열성을 보이고 부상자 구조에서도 책임을 다했다며 그가 구조행동에 자진해 나선것은 군인의 본색을 지킨것이라고 말했다.

진효봉은 군인의 취지는 한마음 한뜻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것이며 리재구 군중들이 가장 필요할때 가장 절실한 도움을 주는것이 리재구 피해 군중들에 대한 기여라고 생각한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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