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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혜리, 연기선생님과 아픈 첫사랑의 마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8.17일 08:26
언제부터 류준열의 신경은 온통 혜리였을까.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류준열과 혜리가 공식 연인이 돼 화제다.

16일 오후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이 최근 혜리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를 인정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혜리 측 역시 열애설 직후 류준열과의 열애를 곧바로 인정했다. 혜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혜리와 류준열씨는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게 되어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애정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두 사람은 2015년 tvN에서 방송된 '응팔'에서 처음 만났다. 류준열은 극 중 츤데레 매력이 넘치는 정환으로, 혜리는 엉뚱한 매력부자 덕선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정환이와 덕선은 극 중 연결되지 않았다. 특히 정환이가 덕선에게 마음 속 말들을 진담 반 장난 반으로 하는 고백신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마구 흔들었던 바다. 이는 연기하는 본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류준열은 당시 '응팔'을 끝내고 진행한 V앱에서 자신이 정환이와 닮은 점이 있다며 "정환이를 답답하게 그리는 감독님이 미웠다"라고 솔직하게 마음 속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정환이의 첫사랑은 덕선이고, 첫사랑은 이뤄질 수 없고 가슴 아프지만 그게 첫사랑인 것 같다. 정환이가 덕선이를 아름답게 떠나 보낸 것 같다"라고 전하며 정환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해 "3회에서 벽에서 고백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 이후는 업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를 회상하며 웃는 류준열이었지만 택(박보검)이 덕선의 남편이란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누구보다 정환이가 안쓰러웠을 그다.

덕선을 향한 정환의 가슴 아픈 고백 장면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에 있어 잊지 못할 연기었다고 전하기도. 그는 "러브라인에서 빠져나오면서 택이(박보검)와 덕선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헤 많이 내려놨다"라며 "남편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서 (정환이로서)너무 너무 힘들었다. 여러 감정이 들겠지만 정환이의 덕선을 향한 마음을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니까. 가슴 아픈 사랑인데 연결이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정환의 마음이 담겨진 고백 장면에서는 혜리 역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리고 그런 혜리의 눈물은 그 고백신을 연기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류준열은 "혜리가 연기하면서 울었다. 혜리 덕분에 연기 하기 좋았고 그래서 고마웠다. 정환이 입장에서, 내 연기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신이다"라고 회상했다.

혜리는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부터 류준열에게 연기 조언을 받았다. 이런 류준열을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라 칭했었다. 류준열은 자신의 드라마 데뷔작의 가슴 아픈 상대 배우에게 남다른 감정을 가졌을 법 하다. 그들에게 드라마와 현실의 구분은 뚜렷하지 않았거나 필요없던 것일지도 모른다.

한편 '충무로 소'라고 불리는 류준열은 영화 ‘돈’을 촬영 중이고 여러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혜리는 곧 ‘물괴’를 통해 영화 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 등 본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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