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17일,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는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2017년 대학생조학금 전달의식을 갖고 22명 대학생에게 조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성한마음애심회에서 주최하고 8명의 기업인들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생활이 가장 어려운 한명 학생에게는 3,000원을, 그리고 21명에게는 각기 2,00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조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성내 여러 지역 조선족학교에서 추천,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다. 청원에서 온 김모 학생은 애심회와 후원을 해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학업에 더 열중하며 앞으로 자신이 누리고 있는 행운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표했다.
최무삼 애심회 상무부회장은 “학생들이 애심회의 사랑의 손길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고 우수한 인재로 자라나서 사회에 보답할 것”을 기대했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