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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버스 유럽 진출 가속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18일 10:27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제(메이드 인 차이나) 휴대폰과 가전 전기제품 사용에 익숙해진 유럽 국민들이 교통수단으로 중국제 버스(객차)에 탑승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영국, 네덜란드와 불가리아 등에서 받은 많은 주문은 중국제 버스의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시켰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2015년 영국 버스 제조업체 알렉산더 데니스(ADL)와 손잡고 런던교통국의 주문을 따낸 후 비야디의 전기 버스는 리버풀, 노팅엄 등지에서도 주문을 받았다.

  중국제 버스는 외형이 트렌디하고 품질이 뛰어나며 가격이 적당한 특징으로 유럽 고객사와 승객의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제 버스가 유럽의 주문을 받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과학기술 수준이 높고 판매 후 서비스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영국 버스 운영업체 고어헤드런던(Go Ahead London)의 존 트레이너 사장은 비야디의 전기차 기술에 ADL의 차체를 결합한 것은 영국에 믿고 운행할 수 있는 고품질의 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비야디 전기버스의 또 다른 고객사인 다국적 버스 운영업체 파리대중교통공사(RATP) 영국 지사 티엠 잭슨 CEO는 엄격한 시찰을 하고 나서 그들은 런던에서 운행할 전기 버스로 비야디의 제품을 선택했다면서 이는 RATP가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제로의 사회적 약속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이펑(何一鵬) 비야디 유럽 지사 사장은 비야디는 영국에서 순전기 버스 주문 201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비야디 순전기 버스는 런던 전기 버스에서 7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영국에서는 43%를 차지한다. 데이터에서 비야디의 신에너지 자동차는 세계 50여국의 200여개 도시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제 신에너지 버스는 제품, 기술, 표준, 서비스가 협동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실현한 동시에 점점 더 많은 유럽 및 세계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중국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신에너지, 지능형 커넥티드 등 분야에서의 급속한 발전은 세계 전기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중국 자동차 산업도 큰 것에서 강한 것으로의 전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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