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름학생 서예전 개최
8월 14일, 연길시중앙소학교 6학년 리아름학생의 서예전시회가 연길 국제호텔 전시청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과 함께 연변문자예술협회와 연길명동문화예술원의 주최로 개최되였다.
리아름은 소학교 3학년때 부터 연길명동문화예술원 서영근 원장을 만나 서예공부를 시작했다.
짧디짧은 3년간의 끈질긴 노력을 통해 리아름은 제1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에서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영향력 있는 서예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해내외에 조선족 소녀의 자랑을 떨쳤다.
전시회에는 그가 수상한 20여점의 서예작품이 전시되였다.
리아름의 서예작품은 필체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강동춘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