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현명한 엄마다. 두 아들에게 재산을 35세까지 물려주지 않을 예정이다.
8월 1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두 아들 숀(11)과 제이든(10)이 각각 35세가 될 때까지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200억원)의 재산을 단계적으로 허락한다는 내용의 신탁을 들었다.
만약 브리트니가 사망하더라도 18세 이전까지는 유산을 받지 못한다. 18세에 일부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25세에 더 많은 유산을, 35세에 완전한 유산을 받을 수 있다.
브리트니의 이같은 절차는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돈을 가지면 인생을 망치는 케이스를 여럿 봤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실패를 사전에 막고자 법률 문서로 공식화한 것이다.
한편 브리트니는 지난 2004년 제이슨 알렌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
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