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주현씨종친회 제11회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길림시 홍수피해지구를 성원
중국 연주현씨종친회는 2003년에 설립돼 장학금,조학금,애심활동 등 사회공익사업을 현씨종친회의 중요한 사업 의사일정에 올려놓고 참답게 실시함으로서 조화로운 사회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8월19일 “중국 연주현씨종친회 제11회 장학금 수여식”이 중국 연주현씨종친회의 주최로 연길개원호텔에서 개최되였다.
국내 50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중국 연주현씨종친회는 목전 북경,청도 등 국내 여러개 도시에 분회를 설립하고 현씨가족모임으로 여러가지 애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 바로 연주현씨 장학생,조학생 사업이다.
이날 장학생으로 장려를 받은 학생들로는 올해 대학입시에서 569점의 성적으로 합비공업대학에 입학한 룡정고중 졸업생 현금봉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으로 좋은 대학에 입학한 연주현씨성을 가진 6명의 고중졸업생들이다.
이들은 연주현씨종친회로부터 인당 2,000원의 장려를 받는 행운을 누렸다.
현금봉학생은 장학금수상 학생대표 발언에서 현씨종친회가 다년간 여러가지 사회공익사업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모습에 더없이 고무를 느낀다며 향후 대학에 입학한 후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유용한 인재가 되련다고 다졌다.
중국 연주종친회 회장 현세욱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 축사에서 연주현씨종친회는 연주현씨자손들이 학습에 더욱 힘쓰고 사회의 유용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고무격려하기 위해 해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연주현씨자녀들에게 장학금,조학금발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연주현씨종친회가 제1회로부터 제11회까지 연주 현씨성의 장학생,조학생을 선정해 상금을 수상한 학생은 도합 58명이고 금액은 도합 9만여원에 달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중국 연주현씨회장단에서 길림신문애심1번지를 통해 인민페 5,000원을 올 여름 내린 큰 비로 물피해를 입은 길림시 영길현 조선족소학교에 전달하는 순서를 마련하였다.
현세욱회장(왼쪽사람)이 중국 연주현씨종친회 회장단을 대표해 길림신문애심1번지를 통해 길림시조선족소학교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국 연주현씨종친회에서는 지난 7월중순부터 내린 큰 비로 길림시 조선족소학교가 물피해를 입어 교학시설이 파손되고 사생들이 새학기 정상적인 수업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길림신문을 통해 전달받고 이날 성금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였다.
현씨종친회 고문 현광호가 중국 연주현씨 회장단 결의안에 따라 “지역과 별도로 길림시 영길현 홍수피해지역에 전해지는 우리의 마음이 담긴 성원”라며 “비록 성금은 적지만 영길현조선족소학교에서 새학기 교학설비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사생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연주현씨대종회 회장 현유수(왼쪽사람)가 중국 연주현씨종친회에 애심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연주현씨대종회 회장 현유수 일행은 행사장을 찾아 중국 연주현씨종친회에 애심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면서 장하금,조학금 사업과 함께 중국 지역사회발전에 일조하는 중국 연주현씨종친회의 선행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