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4개 주에서 판매되는 숫자 맞추기 복권 ‘파워볼’ 당첨자가 이번 주말에도 나오지 않았다. 당첨금은 역대 2위인 6억5000만달러로 치솟았다.
파워볼을 운영하는 멀티스테이트 복권위원회는 17, 19, 39, 43, 68과 파워볼 번호 13으로 구성된 이번 주 당첨번호를 맞힌 사람이 없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주 당첨금은 역대 5위인 5억3500만달러였다.
25년 전 시작된 파워볼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1월 나온 16억달러로, 당시 세 명의 당첨자가 나와 당첨금을 나눠가졌다.
이번 파워볼은 6월 10일 캘리포니아주에서 당첨자가 나온 이후 두 달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만 기하급수적으로 쌓여가고 있다. 복권위원회는 당첨 확률이 2억9200만분의 1이라고 밝혔다. 파워볼 최소 구매단위는 4달러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